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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해양환경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2년 2월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한 이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해양환경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입니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의 탄생 배경
해양수산부는 2016년 환경교육진흥법 제24조에 따라 해양환경공단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의 해양환경보전 의식과 실천태도를 증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었습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핵심 특징
접근성과 편의성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현재 누적 사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정
플랫폼은 해양쓰레기, 탄소중립, 갯벌, 해양보호생물 등 4개 주제에 대해 연령별(초등, 중·고등, 성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총 9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각 연령대에 맞는 수준별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해양환경 지식나눔 특강
2022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은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 교수, 명사를 초빙하여 진행됩니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등 최신 환경 이슈를 다루며, 격주 간격으로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됩니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온라인 교육과 함께 운영되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8톤 트럭을 개조하여 해양환경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후 전국 4대 권역(수도권, 남해권, 동해권, 서해권)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입니다.
교육 콘텐츠의 특징
온라인 교육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포함하여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특히 초등과정에서는 학습자가 직접 클릭하여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는 상호작용형 구조로 설계되어 집중도를 높입니다.
현재 제공되는 주요 강좌로는 "지구 온도를 낮추는 zero 생활, 탄소중립", "갯벌, 숲보다 더 푸른 바다의 들", "해양보호생물 지키기 프로젝트", "바다를 아프게 하는 해양쓰레기" 등이 있습니다.
미래 전망과 확장 계획
해양수산부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국민의 동참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2025년에는 초등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해양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되어, 교육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입니다.